장바구니 닫기

더보기

최근 본 상품 닫기

0개

최근 본 상품이 없습니다.

찜한 상품 닫기

0개
  • 찜한 상품이 없습니다.

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젠틀버스 행복레터 58편]엄마라는 이름 인쇄하기 공유하기
엄마=아동개발 및 인간 관계 분야의 연구원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지금부터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미국의 한 주부가 운전 면허증을 갱신하기 위해 들렀던 면허사무실에서의 대화 내용이에요.
서식란에 직업을 쓰도록 되어 있었는데 그냥 주부라고 쓰기가 망설여져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손벽을 치며 " 엄마예요"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사무소 직원은 "우린 엄마를 직업으로 분류하고 있진 않아요.
주부에 포함됩니다."라고 대답했죠.
 
다시 이 주부는 말하기를
"아, 직업이요? 주부가 아니고요, 아동개발 및 인간 관계 분야의 연구원입니다."라고 답했어요.
 
직원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분류표에 없는지 다시 말해달라고 했고,
주부는 다시 한 번 직원에게 말해줬어요.
"제 직업은 아동개발 및 인간 관계 분야의 연구원입니다."
  
다시 직원이 물었죠. "그러니까 어떤 일을 하시는거죠?"
이 질문에 이 엄마는 침착하게 대답했어요.
"실험실이 아닌 실제 임상영역에서 지속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지금은 마스터 과정을 진행 중이며, 벌써 2학점이나 이수했답니다.(아이가 2명)"
 
덧붙여 이렇게 설명했어요.
"물론 이 직업은 인간 관계에 있어서 너무도 방대한 업무 능력을 요구하는 분야이고,
하루에 14시간 정도 근무해야 하는 어려운 일이랍니다. 일은 고되지만
보상 체계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아, 물론 돈으로 인센티브를 받는게 아니라
보람과 긍지라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답니다. 정말 멋진 일이죠?"
 
결국 직원은 전문 연구직으로 이 엄마의 직업을 표기했고,
이 엄마는 일종의 승리감을 느꼈어요.
 
이 이야기는 미국의 한 칼럼에 나온 이야기랍니다:)
어떤가요?
엄마들은 "아동개발 및 인간 관계 개선 전문가" 입니다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다음 글 [젠틀버스 행복레터 59편]아빠의 태교 꼭 해야할까요?-첫번째
이전 글 [젠틀버스 행복레터 57편]태아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
목록으로
댓글쓰기 등록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