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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젠틀버스 행복레터 18편] 출산이라는 두려움 뒤에 숨어 있는 자유를 찾아 보세요! 인쇄하기 공유하기

출산은 여성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영적이고도 경건한 경험입니다.
신체, 마음, 영혼이 일체감으로 이룸으로써 출산이 더 잘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임신 초기부터 출산의 가치, 정보, 목표를 토론할 수 있는 팀이 필요합니다.
임산부와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하고 보장하는 동료,
임산부의 진통을 조용히 지지하며 그들의 인내심을 존중하는 팀,
임산부를 늘 격려하고 지지하며 마음의 소리를 경청하는 동반자,
출산은 임산부, 아기, 아빠,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 만들어가는 팀워크입니다.
 
출산이 가장 힘든 평범한 어려움 중의 한 가지는
바로 산모 혼자 그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로부터 이해 받지 못하고 소중하게 대해지지 못하고
마치 버려져 있다는 감정을 순간 순간 느끼게 된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출산의 순간에는 대부분 조산사(여자)가 있고
친정어머니(여자)가 있어서 그 어려움을 공유하고 안아주는 것이 역사이자 문화인가 봅니다.
 
단지 그 어려움을 알고 있는 다른 여성과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진통을 하고 있는 산모에겐 큰 위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남편의 입회 분만 및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남편이 잘 도와줄 수 있는 중요한 가족임을 부인할 수는 없으나
출산의 어려움을 사실상 느껴 본 적이 없다는 점에서 보면 그만큼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여성은 출산의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한다고 하지요.
 
아무리 사소하고 작은 서운함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깊게 각인되고 남게 마련입니다.
고마웠던 점이 있었다면 그 또한 강하게 인지되고 남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의 과정은 매우 디테일 해야 하면서도 깊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Gentle, More Gentle Birth의 환경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후 엄마의 머리에 기억하는 소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출산 당시 들려왔던 달콤하고도 부드러운 지지자의 소리가 될 것입니다.
 
출산은 생명의 기적입니다.
출산의 현장, 생명 탄생의 현장을 본다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적의 순간을 지키는 것입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가슴이 승인해야 하고 가슴이 승인할 것을 몸이 행하는 것입니다.
 
출산은 그래서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거룩한 의식이며 경험이며,
이렇게 새로운 경험은 머리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잠재 의식 바닥에 깔려 있는 영혼의 소리를 들어야 하며
이를 듣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슴에서 울리는 소리를 들어야 하며
이것은 모성이 이미 가지고 태어난 본능이 행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출산의 목표와 가치를 정립하고 올바른 마음 가짐으로 평화롭게 진행되는 과정을 느끼고
바라보고 기꺼이 감수해 나가므로서 자신에 대한 긍지, 자기 만족, 자기 희생, 자신감 등의
내적 기쁨이 충만해 질 것이며 여성에서 모성으로의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자기 희생은 모성의 중요한 가치 기준 중의 한 가지이며 진통은 그 대표적인 출발입니다.
 
누구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이란 원래 그 결과가 불안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출산은 다릅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빛나는 보물, 우리의 아기가 이 세상에 오는 것입니다.
모두 다 안전하게 엄마 품에 올 것입니다.
의료진이 그 두려움을 가져갈 것입니다.
 
임산부에게 두려움은 명예이자, 특권입니다.
 
두려움보다 더 큰 빛나는 모성, 빛나는 아기가 뒤에 있습니다.
두려움 바로 뒤에 빛나는 자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출산입니다.
 
두려움과 자유가 손을 맞잡고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세요!
여러분은 준비된 자랑스러운 엄마입니다.
 
출산은 목표가 정해진 여행과도 같습니다.
 
일생의 가장 축복 받은 여행이면서도
사실 불안감을 여행 내내 떨칠 수 없는 그런 여행 과도 같습니다.
 
한없이 기쁘고 소중하면서도 정작 무엇을 해야 하는지 헤매게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소홀히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그런 여행말입니다.
 
너무나 소중해 할 일이 많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목적지에 저절로 도달하게 되는 여행이 바로 출산 여행입니다.
 
배낭을 메고 홀로 떠나는 여행처럼 즐겁지만
항상 불안함이 공존하는 그런 여행입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어떻게 가야 하는 것일까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출산! Gentle Birth와 함께 하세요!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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