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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를 위한 쾌적한 수면 환경 만들기 인쇄하기 공유하기
아기를 재우는 여성

“아기는 자면서 큰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기에게 수면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이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수면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한데, 신생아기부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주고, 수면 문제를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신생아가 편안하고 안락하게 잠잘 수 있도록 돕는 ‘신생아 쾌면 환경 만들기’를 알아보았다.


쾌적한 잠자리 만드는 7가지 방법

적절한 실내 온습도를 유지한다 | 이 무렵의 아기는 아직 스스로 체온을 잘 조절하지 못해 외부 환경에 크게 좌우되므로 항상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실내 온도는 22℃ 내외, 습도는 50%로,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놓아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또 실내 공기가 탁해지지 않게 자주 환기를 시키되 환기를 시킬 때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아기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아기를 다른 방에 옮겨놓는다. 이는 여름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도 마찬가지. 위치를 잘 고려해 아기 잠자리를 마련한다.


이불이나 옷으로 꼭 싸두지 않는다 |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아기를 따뜻하게 키워야 건강하다는 생각에 신생아를 꽁꽁 싸매서 키우는 경향이 있다. 이런 환경에서 아기를 푹 재운다고 옷이나 이불로 꼭 싸두면 때로는 위험할 정도로 체온이 올라가는 일이 벌어진다. 또 이럴 경우 땀을 배출하지 못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수면을 방해하는 등 역효과가 많다. 따라서 실내 온도가 적당하다면 속옷을 입히고 따뜻한 잠옷을 위에 입히는 정도가 좋다.


아기의 머리 주위에 물건을 두지 않는다 | 아기의 머리 주위에 인형 등 물건을 두지 않는다. 물건이 쓰러져 얼굴 위로 떨어져도 아기는 스스로 치우거나 피할 수 없고 얼굴을 돌릴 수도 없어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너무 푹신한 이불에 눕히지 않는다 | 신생아 때는 푹 꺼질 정도로 부드러운 침구보다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곳에 눕혀야 안전하다. 아기를 편안하고 부드러운 곳에 재운다고 푹신한 침구에 눕히면 이불에 코가 파묻혀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주 푹신한 침대 역시 아기를 눕히고 옆에 엄마가 누우면 아기가 엄마 쪽으로 굴러 숨쉬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한다.


기저귀를 확인한다 | 신생아기에는 빈번하게 대소변을 본다. 대변이 묻은 채로 혹은 기저귀가 흠뻑 젖은 채로 방치해두면 금방 피부가 빨개지므로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수시로 기저귀를 확인하고 대소변을 보았다면 바로 갈아주어야 한다. 밤에 기저귀를 갈 때는 접착테이프 소리가 너무 크면 잠자던 아기가 깰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한 소리가 작은 것을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목욕을 시킨다 | 신생아의 목욕 시간은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가 적당하지만, 밤에 잠을 잘 자지 않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아기는 저녁 시간에 목욕을 시키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목욕은 혈액순환과 정서 안정에도 효과적이어서 잠을 자지 않고 보챌 때 아기를 안정시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때 목욕 시간은 약간 이른 편이 좋은데, 목욕을 한 뒤에는 긴장감이 들어서 잠이 드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목욕 후에는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기 마사지는 건강과 성장 발달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목욕 후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면 아기가 모태 밖으로 나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아기를 재우는 시간이 줄어들고 아기도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밤중 수유는 조금 어둡고 조용한 환경에서 한다 | 신생아는 밤에도 모유를 먹여야 모유가 잘 나오고 아기 몸무게도 잘 는다. 따라서 만일 2~4주 이하의 신생아가 밤에 4시간 이상 잠을 자고 젖을 먹지 않는다면 되도록 깨워서라도 먹이는 것이 좋다. 깨울 때는 방을 조금 어둡게 하고 아기를 싼 담요 등을 풀러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한다. 그런 다음 약간 세워 안아보기도 하고, 트림할 때처럼 등을 약하게 두드리고 문질러주거나 부드럽게 말을 걸면서 깨우는 것이 좋다. 한밤중에 수유할 때는 아기의 눈이 부시지 않게 보조 등을 이용하여 낮과는 달리 불을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기가 잠에서 완전히 깨지 않아 수면 리듬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낮처럼 말을 걸면서 떠들썩하게 먹이기보다는 조용히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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