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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놀이교육 수유팁 모유수유

모유수유

신생아 수유를 위해 엄마가 알아둬야 할 것들 인쇄하기 공유하기

엄마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모유.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모유를 먹이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젖을 물리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얼마만큼 먹일지, 몇 번이나 먹여야 할지 등등 모유를 먹이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무슨 일이든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법. 성공적인 젖 먹이기는 초기의 모유수유를 잘해내느냐 아니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를 안고 모유를 먹이는 여성신생아 수유를 위해 엄마가 알아둬야 할 것들

모자동실이 가능한 병원을 선택한다_ 모자동실 이용은 모유수유 성공을 위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엄마와 아기가 한방에 있어야 수시로 젖을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생아실에서 많은 아기들을 모아놓고 보살피다 보면 아기가 막 배고파하는 것을 알아차리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으로 모자동실을 꼽고 있다. 때문에 출산 병원을 선택할 때 모자동실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모유수유는 가능하면 빨리 시작한다_ 태어난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모유수유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간이 지나면 아기는 곧 잠들 수 있으므로 아기가 자지 않고 정신이 말똥말똥한 이때에 젖을 먹이도록 해야 한다. 아기가 젖을 빨면 젖 분비가 서서히 증가하고 자궁을 수축시켜 출산 후 출혈이나 여러 가지 산후 합병증도 줄여준다. 자연분만을 하든 제왕절개를 하든 가능하면 빨리 모유수유를 시작하는 것이 모유수유에 성공하는 왕도이다. 사정상 젖을 바로 먹일 수 없는 경우는 6시간 이내에 엄마의 젖을 유축기 등을 이용해서 짜기 시작해야 젖이 잘 나오게 된다.


모유 외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다_ 처음에 나오는 모유인 초유의 양은 하루에 불과 10~40㎖ 정도의 적은 양이다. 신생아 초기에는 모유가 이렇게 적게 나온다. 그런데 어떤 엄마들은 젖이 잘 안 나온다고 착각을 해서 아기에게 분유나 설탕물을 먹이곤 한다. 하지만 이렇게 한 번 모유 이외에 다른 것을 먹여서 배를 키워버리면 조금씩 나오는 모유를 먹고는 도저히 견디지 못하는 아기들이 많다. 초유는 적지만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는 충분한 양이며, 아기에게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엄마 젖만을 먹이도록 해야 한다. 또 이 과정에서 엄마 젖이 아닌 젖병을 물리면 아기가 유두 혼동을 일으켜 모유수유가 더 어려워질 수 있음을 기억해 두자. 쌍둥이 역시 수유시 모유가 두 배로 나오므로 모유가 부족할까 봐 미리 분유를 추가로 먹일 필요가 없다.


하루에 적어도 8~12번은 먹인다_ 신생아 시기에 하루에 8회보다 적게 젖을 먹이면 모유의 양이 제대로 늘지 않아서 모유만으로 수유를 하기 힘들어진다. 또 이 시기에 4시간 이상 먹지 않고 자는 아기는 깨워서라도 모유를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에 10~15분씩 양쪽 젖을 물린다_ 젖은 한 번 먹일 때 배부르게 먹여야 한다. 분만 후 초기에는 양쪽을 번갈아가며 충분히 먹여야 하고 어느 정도 젖 빨기가 익숙해졌다면 한쪽을 충분히 먹인 후 부족한 만큼 다른 쪽을 더 먹이면 된다. 젖 먹이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아기가 먹고 싶은 만큼 먹이는 것이 좋고 대신 엄마가 그로 인해 피곤하거나 힘들다면 20~40분 정도 먹이는 것이 적당하다.


밤에도 거르지 말고 먹인다_ 신생아는 밤과 낮의 구분이 없다. 밥과 낮을 인식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후 6주는 돼야 한다. 밤에 젖을 물리면 젖 분비를 촉진하게 되어 젖의 양이 빨리 늘게 되고, 그래야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쉽다. 밤중 수유를 거르게 되면 젖이 도는 때에 갑자기 엄마 유방에 울혈이 생겨서 많이 아프고 유선염도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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