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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놀이교육 성장/발달 신생아(1~3개월)

신생아(1~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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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기저귀찬 아이

초보 엄마들에게 기저귀 갈기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기가 저렇게 오줌을 많이 싸는가 싶을 정도로 하루에도 몇 번씩 똥, 오줌을 번갈아 싸대고, 기저귀를 갈다가 오줌 세례를 맞는 것은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일. 초보 엄마들에겐 당장 어떤 기저귀를 구입해야 할지, 기저귀는 언제, 얼마나 갈아줘야 할지부터 막막하기만 한데, 그 해결 방법을 하나씩 풀어본다.


아기를 먼저 생각하는 기저귀 선택하기

언제 구입할까?_ 대부분 임신부들은 임신 7~8개월 정도가 되면 출산 준비물을 산다. 내의, 젖병, 세정제, 가제 수건 등 목록을 적어 꼼꼼하게 구입하는 데 빠져서는 안 될 용품이 바로 기저귀다. 이때 미처 준비를 못했다면 산후 조리 기간인 생후 4~6주간에 아기가 사용할 기저귀를 구입해야 한다.
 

어디서 구입할까?_ 인터넷 쇼핑몰, 할인 마트, 백화점, 집 앞 가게, 약국, 집 앞 이불집(천 기저귀 경우) 등 기저귀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많다. 기저귀를 구입하기 전에 어디에서 싸고 질 좋은 기저귀를 살 수 있을지 귀동냥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일단 주변 선배 엄마들이나 인터넷 쇼핑몰, 육아 사이트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 각 구입처마다 장단점은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우 다른 엄마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어 초보 엄마들에게 요긴하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고 이벤트나 포인트 누적제 등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천 기저귀는 이불집에서 구입하는 게 30% 정도 저렴하다. 보통 이불 집에서 2만원 정도의 기저귀 천을 살 경우 기저귀 12~13장 정도 만들 수 있다. 이불집에서는 기저귀 감을 뚝뚝 잘라서 직사각형 형태로 만들어주는데 이때 양쪽 끝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기계로 박아달라고 해야 한다.
 

어떤 기저귀가 좋을까?_아기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기능을 하는 기저귀는 부드럽고 흡수성이 강한 것은 기본. 천 기저귀의 경우 자주 빨아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질기고, 잘 건조되며, 배설물이나 때가 낀 것을 알기 쉽게 흰 천으로 되어 있는 것이 위생적이다. 천 기저귀를 사용할 때는 남자 아기는 앞쪽을 두껍게 해주고 여자 아기는 뒤쪽을 두껍게 해주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일회용 기저귀가 편리함 때문에 많이 애용되는데 아기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아무래도 친환경적인 천 기저귀가 아기에게 좋다. 하지만 천 기저귀는 엄마의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이것이 부담이 된다면 두 가지를 혼용해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낮에는 통기성이 좋은 천 기저귀를, 외출이나 수면시에는 편리성과 흡수성이 좋은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일회용 기저귀는 시중에 일자형, 접착식 팬티형 등 여러 종류가 나와 있다. 일자형은 움직임이 많지 않은 영아용이며, 팬티형은 소변량과 움직임이 많은 5~6개월부터 사용하게 된다. 입히는 팬티형의 경우 활동이 편하기 때문에 걷거나 뛰는 아이에게 적합하므로 연령에 따라 사이즈와 성별을 고려하여 산다. 기저귀를 찼을 때 편안함은 허벅지를 감싸는 옆선을 따라 결정되므로 주름의 탄력이 좋아 허벅지를 조이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한다.


기저귀를 갈아주기 전에 미리 체크할 사항

기저귀 용품을 준비한다

_ 기저귀를 넉넉하게 준비해 놓는 것은 기본. 면 소재의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기저귀 커버 2~3개, 여름철에 요긴한 기저귀 벨트, 기저귀 갈아줄 때 필요한 물 티슈와 거즈 수건, 엉덩이를 보송보송하게 해주는 파우더, 이밖에 면봉, 베이비오일, 소독약, 기저귀 발진 예방 크림 등을 미리 바구니에 담아 준비해 놓는다.

기저귀 가는 장소를 정한다

_ 집 안의 안전하고 아늑한 어느 한 곳을 기저귀 가는 장소로 정해놓으면 아기는 더욱 편안하고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기저귀를 가는 동안에는 바닥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저귀 전용 매트리스를 준비한다. 아기 용품 전문점에서 전용 매트리스를 구입해도 좋고 신문지나 비닐 가공이 되어 있는 작은 천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아기를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

_ 아무리 사랑하는 아기라지만 하루에 10번 이상 기저귀를 갈자면 슬며시 짜증이 나는 것은 인지상정. 피곤하고 귀찮을수록 아기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간혹 엄마들 중에는 TV를 보거나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기계적으로 기저귀를 갈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엉덩이를 닦을 때도 세심하게 닦아주고 기저귀를 가는 동안 아기가 불편해 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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