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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확인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6개월 프로젝트 ‘계획 임신’ 인쇄하기 공유하기

계획 임신, 이렇게 좋은데 왜 안 하세요?
계획 임신이란 임신 전에 병원에 방문해 임신 전 상담과 검사를 시행한 이후에 건강한 임신을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계획 임신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임신 성공률을 증가시킨다. 전체적으로 가임 부부의 약 10%는 불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불임 부부의 40% 정도만 병원을 찾는다. 임신을 계획하면서 미리 병원을 찾는다면 조기에 임신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기형아 발생률이 크게 감소한다. 당뇨가 있는 여성이 임신 전부터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한 경우엔 기형 발생 위험률이 8~9% 정도지만 계획 임신을 하여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경우엔 1% 정도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계획 임신을 하는 임신부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여유롭게 아기에게 태교도 하고, 모유 수유에 대한 교육이나 진통과 관련되어 미리 준비해 출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자세는 자연스럽게 육아로 연결되고, 다음 임신도 준비할 수 있다.
계획 임신의 또 다른 장점은 부부가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므로 남편의 배려와 관심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부부가 함께 생명에 대해 고민하고 신비로운 과정에 참여하면서 남편은 자연스럽게 흡연이나 음주를 줄이거나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직장 일에 더 성실히 임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또 임신부가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아빠로서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되는 것이다.
 

계획 임신 성공률 높이는 8가지 방법
임신 전에 항체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임신 전에 항체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 접종이 필요한 질병은 풍진과 B형 간염이다. 특히 풍진은 임신 시도 최소한 1개월 전에는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최근에 깨끗해진 환경으로 인해 40세 이전의 여성에게 A형 간염의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 혈액검사를 시행할 때 같이 해보는 것이 좋다. 남성에게 특별히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없지만 본인의 건강 여부를 일반 건강검진을 통해서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임신 전 검사가 더 중요해요!
임신 전 검사와 산전검사는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임신 후에 이상이 발견되면 치료가 힘들어지므로 산전검사보다 임신 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전 검사할 항목은 병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크게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로 나뉜다. 초음파검사를 통해서는 자궁과 난소의 이상 여부를 알아보고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풍진, 간염, 매독, 에이즈 등 감염성 질환을 체크한다. 이 외에도 임신을 할 수 있는 몸 상태인지 알아보는 검사를 한다.
 

너무 뚱뚱해도 너무 말라도 안 돼요!
적정 체중은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 신체 질량지수(BMI)가 18.5~23 정도를 말한다. 이 수치는 키가 160㎝인 사람에게는 47~58㎏ 정도다. 지나친 저체중은 배란을 억제해서 임신을 어렵게 하고 임신 후에도 저체중아의 위험성도 증가하므로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 반대로 비만은 역시 생리를 불규칙하게 하여 임신을 어렵게 만들고 임신한 이후에도 합병증, 예를 들면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진통의 이상, 과숙 등이 증가되고 제왕절개수술을 할 확률도 올라간다. 따라서 과체중 여성은 임신 전에 검사를 시행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미리 체중을 조절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도마위에 올려진 포크와 야채임신에 좋은 음식, 골라 드세요
정상적인 체중의 건강한 여성이라면 좋아하는 음식만 섭취하는 것은 피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특히 단백질, 칼슘, 철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쓴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돕고, 임신에 필요한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자궁을 튼튼하게 한다. 비타민 C와 철분, 아연 등은 배란을 돕고, 비타민 A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의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다. 특히 생리불순이나 냉증이 있을 때는 이런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반면 몸을 차갑게 만드는 우유, 아이스크림이나 찬 성질을 가진 참외, 수박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담배, 술 등의 독성이 있는 기호품이나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도 좋지 않다. 카페인도 임신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임신 초기에도 태아에게 필요한 철분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유산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게, 꾸준히 해야 해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특별히 제한되는 운동은 없다. 다만 신체의 심각한 손상이 올 수 있는 극도로 위험한 스포츠나 레저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운동을 하는 것은 마라톤과 같다. 마라톤처럼 긴 과정을 거쳐야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데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리면 결승점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즐거운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골고루 하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인 운동 계획표를 짜서 매일 목표치만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보조제, 약물 섭취도 신중히
임신 전에 권장되는 엽산의 하루 섭취량은 하루 400μg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엽산제는 1㎎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한 알이면 충분하다. 물론 우리가 흔하게 섭취하는 시리얼이나 빵 제품에도 엽산이 첨가되어 있다. 보통 시리얼 100g에 엽산 140μg이 들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우므로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섭취 기간은 임신 3개월 이전부터 임신 후 3개월까지 먹는 것이 좋다. 이전에 임신했던 아기가 신경관 결손이라면 4㎎을 섭취한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권장되는 비타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엽산제에 비타민이 함께 포함된 약으로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감기약처럼 태아에게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약은 먹어도 임신에는 상관이 없으나 여드름약 중에 로아큐단은 임신 시도 전에는 중지해야 하고, 건선약의 일종인 에트레티네이트는 임신 시도 2년 전에는 투약을 중지해야 한다.
 

담배를 가위로 자르는 모습 꼭 끊어야 하는 술·담배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반드시! 즉시! 끊어야 할 것들이 술과 담배다. 이는 하루아침에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끊어야 한다. 흡연은 아기의 성장에 영향을 주고, 조산, 저체중아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또 태반 기능 이상과 태반이 미리 떨어지는 태반조기박리가 증가한다. 출산한 후에 아기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나 학습장애가 증가할 확률도 높아진다.
술은 가장 잘 알려진 태아 기형을 일으키는 물질로 임신 중에 안전하다고 알려진 용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물론 술을 먹은 용량과 기간에 따라서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르지만, 일단 태아에게 영향을 주면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은 뇌장애, 심장장애, 척추장애, 얼굴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야 해요!
현대인 대부분은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현대병의 70%는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는 통계도 있을 정도다.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질병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지만 특히 임신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여성은 신경이 예민하고 환경 변화에 민감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여성에게 스트레스는 단순히 정신적인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리불순, 배란 장애, 불임 같은 여성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따라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일수록 임신 확률이 낮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야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속으로 ‘타임’을 외치고 잠시 상황을 인지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본다. 그렇게 시간을 가지고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혀보자. 
 

계획 임신 프로젝트 6단계

1단계, 구체적인 임신 스케줄을 짠다
부부가 충분히 상의해 임신 스케줄을 짠다. 경제적 여건, 아기 돌볼 사람, 아기 낳고 싶은 시기 등 구체적인 것까지 논의한다.

2단계, 임신 전 검사를 받는다
임신 후에는 간단한 질병이라도 치료가 힘들어지므로 미리 체크하고 치료한다. 질병 치료 중에는 피임을 철저히 하는 것은 기본!

3단계, 질병을 체크한다
임신을 막는 질병 즉, 생리가 불규칙한지, 생리통, 냉증이 있는지, 혹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질병이 있는지 검사한다.

4단계, 건강한 몸 만들기를 실천한다
건강한 난자와 건강한 정자가 만나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난다. 건강 상태에 맞게 운동 계획을 세워 꾸준하게 운동한다.

5단계,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실천한다
체질에 맞는 식단으로 음식을 먹는다. 임신에 좋지 않은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과감하게 고치고, 좋은 습관을 실천한다.

6단계, 건강한 마음 만들기를 실천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마음에 병이 들고 마음의 병은 몸을 병들게 한다. 항상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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