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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어도 즐거운 겨울 외출 인쇄하기 공유하기

버스나 지하철에서 엄마와 아기가 벌이는 ‘진풍경’을 본 일이 있는지? 이사라도 가는 듯 많은 짐과 ‘빽빽’ 울어대는 아기,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대는 엄마를 보고 있으면 안쓰럽기 그지없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인 아기 엄마들이야 그 고충을 너무나 잘 알지만, 사정을 모르는 이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겨울 외출의 이 험난한 준령을 넘는 방법은 없을까?


망토쓴 여자아이외출 목적이나 상황에 따라 준비할 것들
아기용품이야 있으면 전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외출시 지나치게 많이 준비하는 아기용품은 간혹 엄마에게 큰 짐이 될 수 있다. 필요한 듯하면서 어떨 때는 정말 필요치 않은 아기용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유모차_ 유모차는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서점 등의 나들이 장소에 도착해 이동할 때나 아기를 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부피가 커서 처치 곤란한 짐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계단을 많이 오르내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엄마 혼자 유모차를 들고 내리기 힘들기 때문에 외출 전 이동 수단이나 경로, 시간을 미리 알아두어 유모차가 유용하게 쓰일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 계단을 오르내리는 이동 시간이 길다면 유모차보다 아기띠나 캐리어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리고 겨울엔 아기를 유모차에 태울 경우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아기띠로 아기를 안으면 엄마 체온 덕분에 따뜻하지만, 유모차에 태우면 아기 혼자 겨울바람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므로 보다 따뜻하게 입혀야 한다.


타월이나 망토_ 갑자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변덕스러울 때는 아기를 감쌀 것이 필요하다. 이럴 때 큰 타월이나 망토가 있으면 유모차에 뉘인 아기나 아기띠에 멘 아기를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어 좋다. 또한 아기가 잠이 들었을 때 엎어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 임시로 바닥에 깔고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까운 시장이나 병원 등에 갔다 오거나 큰 아기라면 겉옷으로 대체할 수 있으므로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큰 보온병_ 겨울철 아기와 외출할 때는 아기에게 수시로 먹일 수 있는 따뜻한 물이 필요하다. 이럴 때 보온병에 물을 담아 보관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외출 시간이 짧을 때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보온병이 큰 짐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는 큰 사이즈의 보온병보다 작은 보온병을 준비해 가방 속 짐을 더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요즘엔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수유실에서 아기에게 언제든지 먹일 수 있는 따뜻한 물을 비치하고 있으므로, 보온병에 담은 물이 부족할 때는 이런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난감_ 목적지가 아기에게 낯선 곳이거나, 차가 막히거나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아기가 심심해하거나 짜증을 부릴 수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아기가 평소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책을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것 역시 짐이 되기 쉬운 품목이므로 외출시 걸리는 소요 시간이나 아기의 상태를 봐가며 지참 여부를 정하는 게 좋겠다.


비상약_ 아기가 아플 때를 대비해 비상약을 챙기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습관이다. 하지만 아기가 컨디션이 매우 좋고, 외출 시간이 짧은 경우라면 해열제나 소화제, 감기약 등은 불필요한 짐이 되기도 한다. 비상약은 아기의 몸 상태나 컨디션을 잘 살핀 후 꼭 챙겨야 할 것들만 지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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