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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젠틀버스 행복레터 64편]두근두근!엄마가 되신다구요? 인쇄하기 공유하기

임신!자랑스럽지 않으신가요?

 

“여보! 나, 자기 아이 가졌다.”
“축하합니다. 임신 3개월입니다.”
“저 어머니세요? 임신 맞대요”
“엄마? 나야. 엄마 곧 할머니 된대.”
“여보! 이거 봐, 배가 막 움직여.”
“아야, 오늘은 왜 이렇게 세게 차지?”


읽으시는 동안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셨기를바랍니다.


엄마가 아기를 가진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행복하게 느끼는 것만큼 태아에게 좋은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임신을 하게 되면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 모르고 먹은 약물이라든지, 초음파를 보면서 의료진들이
무심코 던진 말한마디에도 우리는 가슴을 졸이고 맙니다.


믿기지도 않고 실감도 나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걱정만 늘어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실치도 않으면서 괜히 조심스러워만 집니다. 입덧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헛구역질이 날 것
도 같고 아랫배가 당기면 괜히 아기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식은땀이 흐르기도 합니다.

 

게다가 주변 사람들도 항상 주의하라는 말,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실 행복한
임신이어야 하지만 실생활에서 보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할 일보다 걱정하고 조심하고 근심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더구나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심합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감정 조절이 잘 안 됩니다.

괜히 이유 없이 서글프고 우울해 질 때도 있습니다. 그

럴 때 남편이라도 잘 도와주면좋을 텐데,

오히려 초음파 사진을 보여 주며 설명해 주어도 신기하거나 기쁜 표정으로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고,

그래서 남편에게 서운한 감정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과연 임신을 하면 걱정만 많이 해야 할까요?
감정이 생기는 대로 그렇게 감정을 따라만 가야 할까요?

무언가 새롭고 올바른 방법은 없을까요? 힘든 순간을 잘 해결해 나갈 방법은 없을까요?
불안하고 조심스럽고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활짝 웃으며 씩씩하게 보내면 어떨까요?


여러분께 제안하고 싶습니다.
‘엄마’라는 단어에 좀 더 집중해 보라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아내에서 엄마로 진화하고있습니다.

엄마로의 진화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문화적 사건입니다.
남편이 도와주지 않아도, 그래서 서운함이 따른다 하여도 그 서운함과는 비교조차 될 수 없는
“엄마로의 대단한 진화”를 여러분은 하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 어느 천지에 한 사람을 100% 믿고 신뢰하는 관계가 존재합니까?
하지만 여러분의 자궁 속에는 한 아기가 오직 한 사람 여러분만을 100% 믿고 모든 생존을맡기지 않았습니까?

이제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어 보십시오!
여러분은 이미 엄마입니다.

임신한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십시오.
“지금 내 몸에는 아기가 들어 와 있고, 이 아기는 오직 나만을 믿고 있고, 이 아기가 잘 자라도
록 엄마의 모든 것을 아기와 함께 할 것이고, 그로 인해 내 몸에는 많은 변화가 올 것이고,
그래서 나는 이 변화를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걱정하고 근심하며 10달을 보내느냐 아니면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난관을 극복하고
열 달을 보내느냐 하는 것은 엄마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기가 항상 여러분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같은 것을 먹고, 같은 것을 마시고, 24시
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자신의 건강, 자신의 성격, 자신의 두뇌까지 모든것을 엄마
에게 위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은 하루라도 빨리 엄마의 마음으로 바꿔야 하고,
항상 밝고 자신감 있게 생활해야 하며, 스스로를 존중하고 아낄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임신한 자신을 너무나 자랑스럽게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매일매일 다음의 세 문장을 반복하십시오.
1. 아가야, 엄마는 널 갖게 되어서 엄마가 너무너무 자랑스럽단다!
2. 아가야, 엄마는 널 갖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단다!
3. 아가야, 엄마는 널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위의 세 문장을 매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밝아지는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가를 기다리는 이 땅의 이미 엄마 여러분!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얼굴로 자랑스러운 아기를 맞이합시다.!
“아이를 가진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사람입니다.!”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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