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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젠틀버스 행복레터 62편]아름다운 사랑과 임신, 그리고 출산 -그 첫번째 인쇄하기 공유하기
출산 속에 숨겨진 비밀이 있어요. 그건  바로 사랑입니다.

젠틀버스의 세계적인 대가이신 미셀 오당 박사의 저서인 사랑의 과학화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최근에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었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재키 장께서 번역을 하셨구요

젠틀버스 엄마수업이란 잡지 원고에 게재한 글을 발췌한 것입니다.

아무쪼록 고통으로만 인식되어 있는 출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시길 바라며 ㅣㅁ산부 여러분의 위대한 사랑으로 아기와 맛지게 만나시길 오늘도 기도드립니다.

 

참고로 재키 장 선생님을 살짝 소개 해드리면요

저와 함께 GB Korea 공동 대표이며,Jackie’s Medicology Institute 대표, Specialized Drama therapist for Brain Development,임산부 교육전문가,간호사,신경심리학자,세계 자궁생태학회 정회원 으로 활동 하고 계신답니다.


 

 

아름다운 사랑과 임신,그리고 출산

● 컬럼 글_ GB Network 대표 Jackie Chang
- 출산 속에 숨겨진 사랑의 과학, 미셸 오당 박사의 원저 THE SCIENTIFICATION OF LOVE를 재번역하며 -


안녕하세요. 재키입니다.
저는 요즘 10년 전에 번역했던 “사랑의 과학화(The Scientification of Love, 한국어 제목 : 출산 속에
숨겨진 사랑의 과학)” 라는 책을 재번역 중입니다.
다시 읽어도 너무너무 소중한 정보들에 감탄하며 오늘의 칼럼을 시작하려 합니다.


지금부터는 여러분들께 성(Sexuality)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스승이신 미셸 오당 박사는 임신과 출산과 수유, 그리고 육아 전반에 걸친 여성과 남성의 성
에 대해 항상 강조해 오고 있습니다. 그는 “사랑을 나눌 때 뿐 아니라 출산, 모유 수유동안 두 그룹
의 호르몬이 가장 두드러진 역할을 한다. 하나는 이타적인 호르몬인 옥시토신이고, 다른 하나는
보상체계로 여겨지는 엔돌핀이다.” 라고 말합니다.


같은 호르몬이 관여하면 비슷한 행동들이 나타납니다.
사랑나누기 행동 뿐 아니라, 출산과 모유 분비는 같은 호르몬에 의해 촉진될 수도 있고, 대뇌신피
질의 중심 -대뇌신피질의 제동장치- 중 같은 부분의 작용으로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현대 생리학자들은 ‘성(sexuality)’ 을 단순한 성 행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 삶이라는 시각으로 보고 있지요.


다시 말해 출산이라는 것이 그냥 아기가 달이 다 차서 엄마 몸에서
나와야만 하는 단순한 신체적 행위가 아니라 ‘그 여성의 살아온 삶이 출산이라는 이벤트에

고스란히 녹아 나오게 되는 사회 문화적인 행위’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의 신체적 변화동안 정서적 변화도 함께 겪게 됩니다.

엄마가 되는 것이 달가운지, 엄마가 되어서 행복한지,

아기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지, 엄마가 될 자신이 있는지 등의 모든 생각은 사실은 정서적 반응이지요.
 이러한 정서적 반응은 사실, 출산이라는 커다란 계기를 통해 내면에 머무르지 않고 바깥으로 발산되게 됩니다.


그냥 두렵고 싫어서 다시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내가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아기가
기대한 것보다 더 이뻐서 그 이후의 육아가 신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견딜만 한 일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확연히 달라질 수도 있는 정서적 정신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 또한 호르몬이 하는 일입니다.

‘사랑의 과학화’에 씌어진 글들을 소개해 설명하겠습니다.


"옥시토신은 남성과 여성의 서로 다른 면을 구별하는데 관여하는 호르몬 가운데 하나다.
이 호르몬은 원시 뇌인 시상하부와 밀접하게 연락을 주고 받는 뇌하수체 후엽에 들어
있다가 특정한 환경이 되면 급작스럽게 혈액 속으로 홀러 들어오게 된다.


우리는 이 옥시토신이 출산 후 수시간 내의 모성 행동을 유발하는 작용을 한다는 데 초점을 두었다.

옥시토신이 성 행위 중 남녀 모두에게서 분비된다는 것과, 성적인 자극이나오르가슴에도 작용한다. ..중략...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마리 카마이클이 이끄는 연구 팀은
정맥 속에 도뇨관을 설치하고 계속해서 혈액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남자와 여자가 자위 행위를 하거나 오르가슴을 느낄 때 혈액에서 옥시토신이 발견된다고 보고했다.

오르가슴에 이르기 전 자위 행위를 할 때 생기는 옥시토신 수치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높아졌다.

실제로 이 수치는 생리 주기에서 첫번째보다는 두번째 단계에서 더높아졌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중에는 여성의 옥시토신 수치가 남성보다 높으며, 여러번
절정감을 느끼는 여성은 두번째로 오는 단계에서 옥시토신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자궁을 수축시키고 유선을 수축시키는 것으로만 알려졌던 옥시토신은 사실은 생식작용에 직접적인 역할을 합니다.
남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중에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전립선과 정낭이수축해 정자를 배출하게 하고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중간에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자궁이 수축하여 정자가 지나가는 길을 짧게 해 정자가
난자에 도달할 때까지 운동성을 최대한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즉, 혹시라도 힘이 약한 정자가 난자를 향해 달려 올지라도 그 정자가
제일 힘차게 움직일 때 난자를 만나게 하려는 것이지요. 멋지죠?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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