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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젠틀버스 행복레터 52편]진통을 경감시키는 방법 인쇄하기 공유하기
진통은 아기가 안전하게 잘 나오고 있다는 증거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진통을 수월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1) 진통을 줄여주는 남편의 행동

진통이 많이 올 때는
침대에서 내려 와 허리를 수그리고 벽을 잡도록 한다.
그리고 남편은 엉덩이 뼈 전후 좌우로 마사지, 강한 지압을 해 주도록 한다.
아주 시원하다고 느껴질 것이므로 진통을 이기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내의 진통은 마사지를 해 달라는 신호가 된다.
 
진통 시에 남편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내의 손을 꼭 잡아주기도 하고, 재미있는 우스꽝 유머를 들려주기도 하고, 옆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샤워기를 틀어 물소리가 나게 해 주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압과 마사지는 자주 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산전 교육에서 배운 호흡을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주의 사항 또한 있다.

“많이 힘들어? 많이 아파?”와 같은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기 위해 아내가 생각을 하게 되면 진행이 그만큼 더디어지게 되므로,
아내의 표정을 잘 살펴 보는 대신 아내가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진통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주 편안한 러닝 메이트로서의 자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분만 촉진 및 감통 자세

쭈그리고 앉아 허벅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아래로 내린 자세는
골반이 최대한 벌어지도록 하며, 중력이 효과적으로 작용해서 출산의 진행을 촉진하는 동작이 된다.
가만히 누워 있는 것보다는 책상 다리를 하고 앉거나 쭈그리고 앉는 자세가 좋고,
침대 손잡이 등을 이용해서 몸을 지탱하는 것도 좋다.
 
걷거나 서 있을 때 진통이 오면 의자나 벽에 기대며,
이런 자세 또한 아기의 하강을 도와주고 허리 통증을 줄여 주기도 한다.
남편의 손을 잡고 계단을 천천히 오르는 것은 분만을 촉진시켜 주는 가장 좋은 행동이며,
특히 진행이 느린 임산부에겐 가장 추천되는 동작이기도 하다.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머리를 낮게 하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 주면
자궁에 가해지는 압력을 적게 하면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분만 촉진 및 감통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사항은 호흡을 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 그리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진통 중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정리해 본다.

진통(자궁수축)은 주기적으로 왔다 갔다 하며 꼭 중간 휴식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수축의 강도는 천천히 시작해서 커져가며 마치 파도처럼 왔다가 빠져 나가곤 한다.
항상 해변가에서 엄마와 아기가 함께 쉴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강력한 수축이 올수록 아기가 이 세상에 가까워져 오고 있다는 말이다.
아기는 안에서부터 발차기를 하면서 엄마를 만나기 위해
바깥세상으로 나오려 안간 힘을 쓰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물이나 주스를 마시고 변기에 자주 가서 앉으면 좋다.
천천히 깊은 호흡을 하는 것은 마음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며
생각을 없애고 자궁 수축에 깊이 몰입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세를 자주 바꾸어 주면 진통도 줄고 아기가 하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아기에게 태교때 하던 태담을 하는 것은 아기에게 생동감을 전하는데 도움이 된다.
 
방안의 조명을 줄이고 분위기를 은밀하게 하는 것이 모든 것을 잊고 집중하기에 좋다.
이 모든 과정을 긍정적으로 도와주고 격려해줄 파트너가 함께 있는 것이 좋다.
집에서 쓰던 베개, 좋아하는 이불같은게 있다면 병원에 갔다 두고 집처럼 느끼도록 꾸미는게 좋다.
 
아기를 낳기 위해 자궁수축을 하는 것은 모성확립의 최선책이며 지름길이다.
  
진통을 이기는 이미지 훈련을 평소에 연습하자!

단순한 것이 가장 강력한 법이다.
눈을 감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모양을 하나 떠올린다.
성모마리아의 손도 좋고 관음보살의 미소도 좋다.
그 형상은 황금빛으로 빛나며 세상의 모든 것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제 내 몸의 어디가 힘든지 천천히 생각하며
내가 무엇에 대해 어디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한다.
신체 어디가 문제인가?
두려움의 근원이 어디인가?
허리? 엉덩이? 마음?
그것이 어디건 간에 이제 그 손을 내려 놓는다.
그 손이 그 곳에 닿아 두려움도 통증도 모두 다 빨아가 버린다.
 
두려움이 올 때마다 자동으로 이 손이 내려와 모든 두려움을 물리친다.
두려움은 힘을 잃고 사라지며 황금빛이 그 자리에 꽉 차 더 이상 두려움이 올 수 없도록메워버린다.
또 다른 종류의 두려움이 오면 또 다시 황금손이 내려온다.
항상 나를 지켜주는 수호의 손이 있으며, 나는 황금빛으로 빛난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순간!  내 몸은 더욱 편안해지면 부드러워진다~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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