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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젠틀버스 행복레터 50편]출산 대표적인 징후 3가지! 인쇄하기 공유하기
출산 전에 주로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이 증상은 반드시 일정 순서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3가지 증상들은 바로 진통, 이슬, 양수 파수 증상인데
 
진통

규칙적인 자궁 수축 현상이 등 하부에서 앞쪽 배까지 옮기는 증세가 나타난다.
이 증상은 산도를 통해 태아가 나오기 쉽도록 하기 위해
자궁이 수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어떤 여성은 복부통증만 느끼거나 등뼈 수축만을 느낄 수도 있는데,
수축현상은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보통 부분적으로 15~20분 간격으로 나타나며 30~45초간 지속된다.
그러다가 60초 정도 지속되는 수축이 자주 일어나는데,
이 때에는 조금 걷거나 누워있어도 진통이 없어지지 않는다.
이 자궁수축을 통해 태아가 산모의 자궁경관 쪽으로 밀려 나오게 되며
이 수축과정을 통해 자궁경관이 팽창하고 열리게 된다.
통상적으로 병원에 오는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은
자궁 수축 현상, 즉 진통 주기가 규칙적으로 5분씩 지속되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고,
또 조금은 진행 된 이후에 병원에 가는 것이
병원에서의 힘들고 지리한 진통의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어자연출산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피섞인 이슬

진통 전에 보이는 소량의 출혈을 이슬이라고 하는데,
자궁경관이 열리고 태아를 싸고 있는 양막과 자궁벽이 벗겨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슬은 일반 출혈과 달리 혈액이 섞인 점액처럼 끈적끈적해서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슬이 나왔다고 해서 곧 바로 출산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며
이슬은 단지 출산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이며,
출산까지는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므로 침착하게 입원 준비를 하고
진통의 주기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며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파수

태아와 양수를 싸고 있는 난막이 찢어지면서
양수의 일부가 흘러나오게 되는 경우도 자주 있다.
통상 자궁구가 열리는 시기에 파수가 되지만
때로는 진통이 시작되기 직전에 되는 경우도 있다.
임신부 10명 중 2~3명이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양수가 먼저 터지는
조기 파수를 경험한다고 하며, 양수가 터지면 일단 병원에 먼저 전화를 걸어
이를 알리고 양수 파수가 된 시간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양수가 파수되면 아기는 24시간내로는 나와야 한다.
따라서 양수 파수는 출산의 본격화를 의미하는 만큼 양수파수를 알리고
침착하게 병원으로 가서 입원하여 출산 준비를 해야 한다.
 
기타 출산 징후들

- 태아가 골반 안으로 내려가 눌려 있던 위장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위가 좀 가벼워진 느낌을 받는다.

- 자궁수축운동이 심해져 배가 자주 땅긴다. 허리와 등이 아프기도 하고,
 아랫배가 단단해지면서 약한 진통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를 브랙스톤 힉스 수축이라고 해서 자궁이 출산을 대비해 수축 연습을 하는 것이다.
배 위에 손을 올려 놓으면 딴딴해지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
 이런 증세는 곧 없어지는데, 하루에도 여러 번 불규칙 하게 일어날 수 있다.

- 태아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 골반으로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줄어든다.
 따라서 태동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 태동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면
왼쪽으로 누워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하면 미약하나마 태동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아기의 움직임을 전혀 느낄 수 없다면 빨리 진찰을 받도록 한다.
 
- 엄마 배 밑으로 내려온 태아가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봅니다.

- 출산이 임박해지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변화가 아기의 위치이다.
아기의 머리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 골반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 때문에 겉에서 보면 배가 아래로 축 처져 있는 모양을 하게 된다.
이 시기가 되면 숨쉬기도 편하고, 몸도 약간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출산이 가까워 오면 몸이 잘 붓고, 얼굴도 푸석푸석해지는 경우가 잦다.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묽어지고, 또 커진 자궁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인데,
이런 증세를 막기 위해 다리나 팔 등을 마사지 하고 가볍게 샤워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만약 붓는 정도가 심하고 잘 가라앉지 않는다면 부종이 의심되므로 진찰을 받도록 한다.
 
임신 막달로 접어들수록 불편한 증상이 다양하고 그 정도가 심해지긴 하지만
 이 또한 아기가 지금 잘 준비하고 있다는 사인이 아닐까요?
모성의 힘으로 남은 임신기를 좀 더 밝고 활기차게 보낸다면
여러분의 아기들은 더 행복을 만끽하면서 세상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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