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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젠틀버스 행복레터 43편]젠틀버스 장동렬대표 칼럼(4) 인쇄하기 공유하기
태중 건강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

- “자궁내 발육지연아 신장병 잘 걸려"

출생 전 자궁 내에서 발육이 지연된 저체중아는
출생 후 만성신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 구로병원소아 신장 클리닉 유기환 교수팀은
지난 몇년간 신증후군 소아환자 56명(남 38명, 여 18명)을 대상으로
신장병 관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궁내 발육지연아(8명)의 경우 정상 체중아(48명)보다
요단백 수치가 2배 이상 높았고, 신장병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약제에 대한 치료 저항성(실패율)도 6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 미세혈뇨, 급성상기도감염, 급성 장염 등의 동반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도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생 시 체중이 2.5㎏ 미만인 저체중아는
신생아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이 가운데 30%가량이 자궁 내 발육지연에 따른 것으로 의학계는 보고 있다.
자궁내 발육지연 이유로는임산부의 영양부족이나 빈혈, 질병, 불충분한 산전관리,약물중독, 흡연, 음주 등이 꼽히고 있다.
연구팀은 "자궁 내 발육지연 신생아는 출생 초기에
신장병을 포함해 여러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에 신장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게좋다"고 말했다. 

-“알코올노출 태아, 유방암 위험”

임신 중 술을 마신 여성이 낳은 딸은
나중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을 수 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롬바르디 암센터의 안나 카바네스 박사는
보스턴에서 열린 미 암연구학회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카바네스 박사는
새끼를 배고 있는 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두 그룹엔 보통 정도 또는 많은 양의 알코올을 먹이고 나머지 그룹은 알코올을 전혀 먹이지 않았다.
술을 먹은 쥐들의 경우 당장 태아의 발달에는 나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새끼 쥐가 다 자란 후 유방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을 투입한 결과태아 때 보통 정도 또는 많은 알코올에 노출되었던 쥐들은
술을 전혀 먹지 않은 쥐들에 비해유방암 종양이 현저하게 많이 발생했다.
카바네스 박사는 알코올이 혈중 에스트로겐 분비량을 증가시켜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성간 기자 
 
-“임신초기 흡연, 자폐아 출산 위험” 

임신 초기에 담배를 피운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역학 교수 크리스티나 훌트만 박사는
의학전문지'역학' 최신호에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훌트만 박사는 2천여명의 아이들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임신 초기 담배를 피운 여성의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자폐증 위험이 4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훌트만 박사는 태아의 성장과 자폐증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며
이 역학조사 결과는 임신 초기의 흡연이 자폐증의 한 독립적인 요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젠 임신 중 흡연과 자폐증 사이의 연관성을 다른 환경적 요인 및 유전적 요인과 별도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훌트만 박사는 강조했다.
훌트만 박사는 지금까지의 동물실험 결과들로 볼 때
태아의 니코틴 노출이 출생 후 신체적, 행동심리학적 영향을 미치며 뇌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영국 자폐증학회의 데이비드 포터 박사는
이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하루 빨리 시작되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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