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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젠틀버스 행복레터 26편] 명상 분만이 진짜 무통 분만입니다. 인쇄하기 공유하기
최근 많은 병원들이 라마즈 분만법이나 소프롤로지 분반법에 대한 교육 강좌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우 좋은 방법이지만 이러한 분만법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욱 기본적이고 중요한 “상상과학과 자아 개념”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미국의 의학박사이자 노벨상 수상자이기도 한 맥스웰 말츠 박사는 바로 그 상상 과학을 완성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방법은 임신이라는 커다란 변화를 맞이한 임신부들이 곧 바로 배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파브로브의 조건 반사를 이용하면 무통 분만이 가능합니다.

강아지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항상 방울을 흔들어 줍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면 나중에는 습관이 되어 먹이를 주지 않고 방울만 흔들어도
먹이를 주는 것으로 착각하고 침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이 과정을 좀 더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3가지의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울소리 ->먹이를 준다는 상상 및 기대 -> 침 분비

결국 침을 흘리게 되는 진짜 이유는 먹이를 주기 때문이 아니라
먹이를 준다고 믿고 있는 자신의 기대감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먹이에 대한 상상은 현실이 아니라 자신의 기대이며
침이 흐르는 것은 자신의 기대 때문에 나타나는 의학적인 현상입니다.

요약하면 실제 먹이를 주지 않아도 침을 분비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먹이를 준다는 믿음만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면 침을 분비시킬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이제 이 과정을 우리의 분만 과정에 연결시켜 해석하려고 합니다.

방울소리는 출산 시에 오는 통증과 연결합니다.
통증이 곧 방울소리와 같은 신호가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먹이에 대한 상상은 여러분이 평생을 살면서 가장 편안하고 아름답고 따뜻하고 좋았던 과거의 기억 하나를 찾아내어 연결시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20대의 어느 날 한 여름의 작은 개여울이 생각납니다.
학기말 시험을 마치고 친구 몇 명과 놀러 갔던 곳인데
정말 평화롭고 고요하고 아무런 잡념도 들지 않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그 때 물고기도 잡고, 밥도 해 먹고, 그러다가 개여울의 시원한 바위 아래에서 낮잠을 청하던 그 때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이제 두 가지의 공식을 같이 연결시키려고 합니다.

방울소리-> 먹이를 준다는 상상 및 기대 -> 침 분비
통증 ->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 -> 이완 및 편안함으로 연결시킵니다.
눈을 감고 의도적으로 통증이 온다는 상상을 해 봅니다.
통증이 온다는 생각이 드는 즉시 다시 의식적으로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연결시키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몸은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에 의해 편안하게 이완되면서 아기의 출산을 쉽게 도와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훈련이 단순하게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결코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상상력은 항상 의지를 이기는 법입니다

21이라는 마법의 숫자가 새겨진 훈련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에게 그런 일이 나타나는 것도 처음에는 먹이를 주면서 훈련을 시킨 결과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상과학과 자아개념의 기본 이론입니다.

모든 동물은 실제에 의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고 있는 자아 개념에 의해서 행동하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개념만 정확하게 집어 넣어주게 되면
실제 상황과 관계없이 우리의 몸과 생각은 그 개념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통 분만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상상과학을 이용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21이 어떤 의미가 있냐구요?

이건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그것이 낯설지 않고 원래부터 자신의 것인 양 느끼기까지에는 21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 뇌세포의 무의식세계에 이 새로운 정보가 새겨지는데 21일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성형 수술을 한 모든 환자들이 자신의 바뀐 얼굴을 처음 21일 동안은 어색해 하다가 21일이 지나면 잘 받아 들이게 되는 것!
처음 이사간 집을 낯설어 하다가 21일이 지나면 전혀 낯설어 하지 않게 되는 것.
이 모든 일이 바로 무의식 세계의 변화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제 출산의 진통을 통증으로 받아들여 몸부림치는 자신을 상상하지 마시고
진통을 하나의 신호로 받아들여 과거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기억으로 돌아가는 자기 자신을 상상하는 훈련을 매일 매일 21일간 시도해 보십시오!

21일이 지나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 속에 “통증은 행복한 과거를 연상시키는 신호” 로 기억 저장되고
우리의 모든 몸과 마음은 바로 그 믿음에 의해 행동하게 됩니다. 믿으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이 상상과학의 능력은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태어날 때부터 주어져 있던 능력입니다.
단지 우리는 그것을 꺼내 쓰기만 하면 됩니다.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믿음을 가진 자아를 만드는 것입니다.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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