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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버스 행복레터 21편] 심장 지능 이야기 계속...너무 중요하거던요! 인쇄하기 공유하기

자꾸 심장이야기를 하는지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사람의 마음이 가슴에 있다는 우리 동양적 사고와 아주 잘 들어 맞는 이야기인만큼
오히려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죠셉 칠튼 피어스 박사!
이 분야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수두증(머리에 물이 차는 병, 최근까지는 지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음)을 앓고 있는
스탠포드 대학의 똑똑한 학생 이야기부터,
텔레비전이 파괴해 놓은 3세 아동의 뇌구조 사진에 이르기까지
그가 소개하는 모든 정보는 놀랍고 경이로운 사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놀라운 이야기는~~~
바로 심장이 생각을 하며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피어스박사는 40년 동안의 의사 생활 동안
수 천 명의 사람들에게 3000회 이상의 강연을 세계 곳곳에서 해 오고 있습니다.
수 십 개국의 언어로 번역된 5권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구요.
그의 인간지능의 진화와 발달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학계와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HEART MATH 라는 비영리 국제 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장이 생각을 한다고 말하면 어떠세요? 믿어 지세요?
신경계 행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신경 전달계 물질이 심장 근육안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신경전달물질은 뇌와 함께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경 심장 과학자들은 심장세포 중 60-65%가 근육세포가 아닌 신경세포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 심장이 팔뚝이나 허벅지와 같은 근육 덩어리가 아니라 뇌와 같은 신경전달 세포라는 이야기입니다.

놀라셨죠?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더욱 놀랄만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실험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박동하고 있는 심장(A)을 따로 떼어내어 실험 접시에 놔두면
심장근육의 박동은 점점 약해지다가 결국 파르르 떠는 행동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조금 더 놔두면 심장박동은 결국 멈추고 맙니다.

그러나, 이렇게 파르르 떠는 심장 (A)곁에
팡팡 뛰는 다른 심장(B)을 갖다 놓으면 파르르 떨던 심장 A는 심장 B의 박동 신경 정보 전달을 받아들여 다시 팡팡 뛰기 시작합니다.

즉,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의 지능은 옆 동네의 정보를 읽어내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사용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피어스 박사는 이 심장 실험을 기타 연주로 바꾸어서 설명을 하는데요.
기타 A의 줄을 튕기면 그 줄이 공명하면서 소리를 내죠.
시간이 점점 지나면 이 공명소리는 점점 줄어들어 나중에는 사라지고 맙니다.

이렇게 기타 A의 소리가 점점 약해지고 있을 때
그 옆에 다른 기타 B를 갖다 놓고 줄을 튕기면
기타 B의 소리가 공명할 뿐만 아니라
이 공명이 기타 A에 영향을 끼쳐 둘 다 소리가 나게 만듭니다.

심장은 이렇게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끼리 서로 공명하여 정보를 교환합니다.

이것이 바로 아인슈타인 박사가 크게 공헌한,
그 유명한 물리학의 에너지 장 이론(Energy field theory)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다시 심장의 지능 이야기로 돌아가볼게요.
심장과 뇌의 역동성은 뇌의 변연계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납니다.
심장의 신경세포는 두뇌에 있는 신경 세포들과 꼭 같습니다.
이들은 '강글리아'라고 불리는 연결고리를 통해 두뇌 속에서 발견되는 것과 똑같은 신경전달 물질들을 통해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피어스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가슴에 '두뇌'가 있는 셈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심장이 말해주는, 우리의 가슴이 시키는 대로만 할 수 있어도 그것이 바로 가장 똑똑하게 사는 길이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은 가슴 아픈 일이 생기면 제대로 생각을 못하게 되나 봐요.”

가슴이 아프면 생각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은 언뜻 유모어 같이 들리겠지만
심장의 강글리아는 신체 내의 모든 주요 장기와 전체 근육 체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심장의 변화는 모든 신체를 통해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표현이 자신만의 독특한 감정 표현이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심장과 두뇌 간의 24시간 지속되는 대화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심장의 반응에 따라 머리도, 인간의 몸도 모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임신부에 관해서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 바로 그런 점입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이 이를 느끼게 되고, 바로 30CM 거리에 있는 태아의 심장은 이를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태아의 두뇌발달 역시 엄마의 심장 에너지에 바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서적 안정은 매우 중요한 기본이 된다는 것입니다.

놀랍죠?
이런 주제는 아빠와 꼭 나누도록 해 보세요!
이런 심각한 주제를 공유할 때 엄마, 아빠가 더욱 진지하게 태교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Gentle Birth의 세계는 정말 광범위하지요?
피어스 박사가 말하는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

한 유명한 심장 외과 전문의가 인공 심장에 대한 생각을 포기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요?
이는 심장이 피를 순환시키는 순환기이기도 하지만
신체의 가장 중요한 내분비선이라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내분비선?

즉, 심장이 뇌의 뒷부분처럼 호르몬을 분비한다는 말이구요.
또 이는 인간의 지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공 심장에서는 이러한 호르몬을 분비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인공심장의 역할에는 한계가 너무 분명하다는 뜻이지요.

요약하면 심장이 피를 뿜어내는 순환계의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의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라는 뜻입니다.
심장에서 분비되는 이 호르몬은 ANF(Atriol Neuriatic Factor) 라고 불리구요.
이 호르몬은 우리가 '감정 두뇌'라고 부르는 뇌의 변연계 구조의 모든 움직임에
깊이 영향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변연계란 “감정과 정서의 뇌”를 관장하는 뇌입니다.
대뇌의 양 옆에 있는 측두엽 안의 깊숙한 곳에 있습니다.
편도체와 해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편도체는 우리의 감정과 공격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고 있고,
해마는 학습과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변연계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고, 똑똑하게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심장은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 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의식과 지능에 영향을 끼치며 뇌작용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심장이 생각을 한다는 것이죠.

생물물리학자들은 심장이 매우 강력한 전자기를 발생시키는 장기라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몸에서 8 내지 12피트 떨어져 있는 거리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 전자기장은 매우 강력하므로 몸에서 4미터나 떨어진 곳에서도 심전도를 읽어낼 수 있게 만듭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전자기장이 엄청나게 두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호에서 임신부에 대해 이야기한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피어스 박사가 강력하게 설파하는 부분입니다.

임신한 엄마는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서, 즉 감정은 뇌의 변연계에 의해 심장과 직접 연관되어 있고,
이 심장이 만들어 내는 강력한 전자기장은
아기가 들어있는 배 부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큼 강력하므로
엄마의 정서적 상태는 뱃속 아기에게 있어서 직접적인 인자로 인지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 강조합니다.
심장의 전자기장은 우리의 두뇌활동을 좌우하며,
태아 심장의 전자기장은 태아의 두뇌활동을 좌우하는 셈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태아의 두뇌활동이 바뀌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임신부는 때로는 힘들기도 하고, 또 충분히 이해받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임신 우울증을 겪는 분도 있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것 때문에 속상해 하는 엄마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그 어느 누구와도 관계없이 여러분은 이미 엄마입니다.
하나님도 여러분을 최고의 엄마로 선택했습니다.
여러분의 아기도 여러분을 최고의 엄마로 선택했구요.

여러분은 항상 긍정적인 심장의 전자기장을 아기에게 줄 수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스트레스를 주어도
여러분은 엄마이기에
아기를 위한 건강한 심장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세요.

다른 사람이 몰라 주어도,
아기는 알거던요.
말로 이해할 필요없이

엄마의 가슴을 아기의 가슴이 알아주쟎아요.
정말..고마운 일이죠?
똑똑한 우리 아기들을 위해~
오늘 한 번 화이팅!!! 외쳐 보세요!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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