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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버스 행복레터 15편] 태아의 뇌발달을 위해서 엄마, 아빠가 해야 할 일들 인쇄하기 공유하기

우리는 지금껏 태아의 뇌는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완전한 뇌로 제대로 된 학습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태아의 뇌는 완전하게 발달되기 전까지는 “학습”이 나 “기억”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한 조각만 있으면 모든 정보를 재생 시킬 수 있는 홀로그램과 같이
뇌는 한 부분만 기능하고 있어도 그 부분으로 최소한의 “기억”과 “학습활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뇌가 완전히 생기기도 전인 수정 후 3일도, 수정 후 1주일도 태아는 기억과 학습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5개월, 8개월때에 엄마 뱃속에서 일어난 일들, 엄마 배를 통해 들은 목소리, 사건 등을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학습 경험과 기억 경험 때문에 태어난지 4시간도 안되는 신생아가
엄마의 얼굴 표정을 관찰 한 후 바로 따라할 수 있게 됩니다. 즉 배운 것입니다.

홀로그램적 뇌발달 이론에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태아는 수정 이전의 기억도 혹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본다면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진정한 태교의 개념과 상당히 많이 맞아 떨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태아 심리학의 거장 데이비드 챔블레인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가 임신 중에 아기를 위해 할 수 있는 절대 절명의 선물은 바로 완전히 자란 뇌를 선물해 주는 것이다”

임부가 제대로 먹지 않으면 아기의 뇌의 무게나 크기가 작아질 뿐만 아니라
뇌의 모든 부분(뉴런,시냅스,신경전달물질,성숙된 신경세포들의 크기,길이,숫자 등)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영양결핍은 태아의 간을 가장 많이 손상되게 합니다.
간은 뇌의 연료인 “당분”을 만들어냅니다.

영양결핍으로 인한 간의 기능약화나 크기가 작은 뇌가 필요로하는 당분을 만들어 낼 수 없게 되거나
뇌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적게 만들게 됩니다.

이리 되면 뉴런의 숫자는 적어질 수 밖에 없게 되고
그리 되면 뇌가 정보나 기억을 공유하는 것이 더 어렵게 됩니다.

이를 뒷받침해 주는 데이비드 챔블레인 박사의 절친한 친구이자 산부인과의 거장인 미셸 오당 박사는
그의 저서 “사랑의 과학”에서 인간의 뇌의 영양공급을 위해 지방산이 왜 필요 한지에 대해 장문의 글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DHA, 특히 오메가 3계열의 지방산들은 오르지 해산물만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으므로
임신부가 해산물을 임신 전부터 많이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태아의 뇌발달을 위해서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임신부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바로 독소로부터의 안전입니다.
유기농산물, 처리가 덜 된 자연 상태의 음식물, 인공감미료를 섞지않은 음식물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흔히 넘어가기 쉬운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으니 바로 식기입니다.
식기는 경화유리로 된 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합니다.

야채류는 유리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도자기들은 유약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져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특히 전자 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뚜껑이 달린 특수 강화 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챔블레인 박사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의 태아들은 엄마 몸이라는 커다란 라디오스테이션에 10달 동안 있다가 나온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은 태아가 피부로도 듣는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좀 비약된 설명인데 태아의 귀에 들어 있는 “코디”라고 불리는 세포는 피부세포의 조직과 흡사합니다.

그러므로 조직의 발달 단계의 초기에서부터 본다면 피부는 또 다른 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엄마가 태아의 피부를 통해 그리고 귀를 통해 전달하는 모든 소리정보는 태아의 뇌발달을 시키는데 필요한 자료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태아의 피부자극은 또 하나의 휼륭한 뇌자극 프로그램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엄마가 체조나 수영등으로 몸을 자주 다양하게 움직여서 태아가 간접적으로 양수 안에서 다양하게 움직이고
이를 통한 피부자극을 받을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며 임신부의 복부마사지는 더없이 좋은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55년 미국 아동언어 스페셜리스트인 헨리 트루비가 실험을 했습니다.
900그람이 된 5개월짜리 태아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미 5개월째의 울음에서 엄마의 억양, 리듬, 말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가 분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엄마의 목소리와 딸의 목소리가 비슷하고 어투나 발음이 비슷한 이유도 역시 자궁내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혹시나 엄마가 임신한 상태에서 외국어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소리를 내어서 정확한 혹은 최대한 소리를 내어서 정확한 혹은 최대한 비슷한 발음을 내려고 노력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엄마의 발음이 좋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테이프를 사용하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물론 사운드 코딩이라는 관점에서는 이 말이 맞지만
테이프를 좀 크게 틀어 놓고 엄마는 좀 작은 소리로 따라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어들은 발음하기에 따라서 각기 다른 진동을 가지고 있으므로
엄마가 이러한 발음을 해 보는 것은 태아에게는 다양한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이중언어 태교는 논리와 체계가 중요합니다. 또 복잡하기도 합니다.
젠틀버스의 모든 회원 병원에서는 이 강좌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은 뇌의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
이 활동을 통해 당장 눈에 보이는 천재를 만들자는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태아의 뇌발달이나 태아의 발달을 공부해야하는 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우리 아기가 처한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알기 위해서,
우리 아기의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우리 아기가 우리보다는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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