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아기를 낳으므로서 긍지를 느끼게 되고 그 결과 너무도 소중한 아기를 얻게 되며
아빠 또한 이들을 지지하고 사랑하므로서 부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Gentle Birth는 그 자체로 매우 강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Gentle Birth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획득하는 것만으로도
진통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출산을 자신 있게 하는 분들이 참 많거던요.
분만실과 분만대기실에는 일종의 기운이 흐릅니다.
진통을 힘겨워하고, 남편 또한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부산한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예외없이 그런 불안한 기운들이 주를 이루게 마련이며,
또 그럴 경우에는 그만큼의 수술이 많아 집니다.
반면 차분히 출산을 준비 해 온 산모가 있고,
그래서 진통 또한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경우에는
그들을 돕는 의료진 또한 행동이 차분해 지게 되어 있으며
그런 분만실의 기운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Gentle Birth는
임신초기의 시점부터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출산의 가치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깊은 토론을 하므로서
출산시까지의 에너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모든 분들이 함께 행복한 출산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생명에 대한 존중감,
자신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출산이라는 계기를 통해 꺼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Gentle Birth의 철학이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고 잠시 숨을 고른 다음 따뜻한 손을 배 위에 얹고 날마다 자라고 있는 아기를 느껴 보세요.
우리의 아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이며, 또 이 순간에 무슨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 마음을 기울여 보세요.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여성은 가장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룬다고 합니다.
Gentle Birth는 이러한 임산부의 마인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분만실의 분위기를 소프트한 엄마의 사랑으로 유지하는 법을 알고 있으며,
진통으로 인한 내뱉는 소리 역시 아기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인내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보다 임산부 여러분이 본능적으로 부여 받은 능력이 아기를 가장 낳을 수 있는 몸이라는 점과
여러분의 자아 존중감이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는 점을 철저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임신은 소중한 시간이면서도 어떨 때는 외롭기도, 또 두렵기도 한 그런 여정과도 같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두려움은 의료진에게 맡기세요.
임산부의 두려움은 일종의 명예와도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당당한 엄마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에너지 - 모성을 지닌 엄마라는 사실을 마음껏 자랑스러워 하십시오.
이 레터를 통해,
르봐이예 분만법과 젠틀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사람으로서,
출산의 신이라 불리우는 미셀 오당박사의 한국 대표로서,
여러분 마음 속에 잠재된 빛나는 모성을 찾아가는 여행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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